보컬수업 1주차

잡담 : 2011/05/16 02:27


음.. 최근에 다니기 시작한 보컬학원에서 배운 내용을 복습 겸 공유 겸 여기다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첫날은 제 현재 상태를 확인해 보고 이론적인 부분들에 대해 배웠습니다

노래 두 곡을 녹음해서 들어봤는데 사실 전 평소에 녹음을 많이해서 그렇게 어색하진 않았지만 아마 자기가 부른 노래를 처음 녹음해서 들어보시는 분이라면 놀라실 겁니다

저도 예전에 처음 녹음했을 때 그랬지만 제가 생각하던 것과는 굉장히 다르거든요

대부분의 사람들은(저도 그랬지만) 본인이 생각했던 것 보다 듣기가 좀 괴로울 듯ㅋㅋ

아무튼 그렇게 녹음한 것을 같이 듣고 어떤 점이 부족한지 어떤 점을 보완해야 할지 간략하게 얘기해 주셨구요(그 내용은 뭐 부끄러워서 생략할게요ㅋ) 그다음엔 기초 이론에 대한 수업에 들어갔습니다

기초이론은 사실 평소에 관심이 많았던지라 많이 새롭진 않았지만 그래도 요약해 보겠습니다


1. 호흡 -> 진동 -> 공명

이 세가지가 소리를 내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소인데 중요한 것은 바로 이 세가지가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앞으로의 수업 방향도 이 세가지의 조화를 이루는데 중점을 두기로 했습니다



2. 소리의 높이를 조절하는 것은 힘이 아니라 성대의 길이로 조절한다.

높은 음을 낼때 힘을 주려고 하지 말고 호흡은 항상 일정하게 내뱉어야 하고 성대의 길이를 조절해서 높은 음을 내야한다는 군요

이게 사실 생각은 쉽지만 직접 하려고 하면 높은 음에서는 자연히 힘이 들어가잖아요 ㅠㅠ
과연 앞으로 고칠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ㅋ



3. 성대는 진성대와 가성대로 나눌 수 있는데 진성이란 진성대가 떨려서 나는 소리다

목에 힘을 주게되면 가성대를 이용한 가성이 난다
즉 목에 힘을 빼고 부르자!


사실 수업은 더 길었지만 요약하면 저 세가지가 되겠네요 별게 없죠?-_-;;


가장 중요한 것이 1번인 호흡, 진동, 공명의 조화입니다
처음부터 저 세가지를 한번에 할 수는 없으니 일단 호흡을 일정하게 뱉으면서 진동을 주는 연습을 하기로 했습니다

그 방법은.. 입술을 부르르 떨면서 소리 내는거 해보셨나요?

요즘 나가수에 보면 박정현이 목 풀때 이런식으로 하던데 말로 설명하기가 좀 애매하네요;;

그 입술을 부르르 떨면서 바람을 내보내는것에서 한단계 나아가서 소리를 넣는겁니다

사실 이걸로 호루라기 소리 내는 분도 있고 뭐 장난삼아 많이들 해보셨을거에요

여기서 중요한 것은 흔들림이 없이 최대한 힘을 빼고 고르게 소리를 내는겁니다

이 과정을 통해서 호흡과 진동을 배울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걸 한숨에 20초동안 하는 것이 숙제였습니다



자 이제 여러분도 틈날때 '부르르' 를 연습해 보세요 20초동안 할 수 있나요?

전 사실 10초도 안되더라구요ㅠㅠ

그런데 이게 연습을 하면 할 수록 늘더라구요

다들 초시계를 꺼내서 테스트해보세요ㅎㅎ

그럼 1주차는 이걸로 마칠게요~

여러분들도 숙제로 연습해보세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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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mile B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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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비밀댓글입니다

    • 하핫 뭐 취미반이라서 당분간 그럴일은 없을 것 같아요ㅋ
      언~젠가는 그럴 수도 있겠지만.. ^^;;
      감사합니다~ 지금 또 수업받으러 가는길이에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