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하게 산다는 것의 의미?
잡담 :
2008/07/17 01:03
오늘 친구와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가 어쩌다 보니 제가 스스로 착하다는 얘기를 꺼냈습니다
-_-;
고등학교 때 다이어리에 쓴 글이 생각나서 한 얘기인데, 그내용은..
뭐 이랬던것 같군요
즉 나만을 위하는 것을 원하지 않고 이 사회가 원하는 것을 나 스스로 원하게 되길 바란다는 뭐 그런 내용이죠 -_-
그러고 보면 어려서부터 '착하게 살아라' 라는 얘기를 참 많이 듣고 자랐네요
항상 정직하고 남을 위하고, 내가 조금 손해 보더라도 남의 이익을 해하지 말고 살아라
남의 것 욕심 내거나 뺏으려 하면 결국 다 벌을 받게 된다.
착하게 살면 나중에 결국 좋은 일이 생긴다 등등
이런 얘기를 하니 그 친구도 그렇게 교육 받았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저는 공중도덕(?)도 잘 지키고 질서도 잘 지키고 거짓말로 누굴 속이려 하지 않고 길에 쓰레기 버리지 않고 침 뱉지 않고 등등 그래요
뭐 그렇다고 제가 그렇게 유별나게 착하다거나 그런건 아니에요
다만 이런 식의 공중도덕 같은것에 저도 모르게 길들여졌다고 할까요?
남이 버린 쓰레기를 주워 간 사람을 보고선 버리지 않기만 할뿐 남이 버린 쓰레기를 줍기까지는 못 하는 제 자신에게 창피해서 그 사람을 흉내를 내기도 했었죠...
이런 것 뿐만 아니라
소위 사회적으로 '옳다' '바르다' '착하다' 이런 것들 있잖아요
언제부터인가, 너무나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이런 것 들이 정말 당연한걸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혹시 제가 이러한 것들에 '세뇌'된 것은 아닐까 하구요...
저는 참 잘 길들여 진 것 같아요
윗 사람들(?) 이 보기에 시키는 일 묵묵히 열심히 잘 하고 불만 표출하지 않고, 자신들이 만들어 놓은 규칙 잘 지키구요
그런데...
지금까지 착하게 살아야 한다고 배워왔는데 그 '착하게 산다' 라는 것의 의미가 정말 무엇인지 헷갈린다고나 할까요?
물론 이 사회는 혼자서 살아가는 곳이 아니라 수 많은 사람들이 함께 살아가는 곳이니까 분명 규칙이 필요할 것이고 서로 약속을 정하고 그에 따라야 하는 것이겠죠
하지만 제가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수 많은 규칙과 이념, '착하게 산다'의 정의가 과연 그런 것들로만 이루어진 것일까요?
혹시 조금 더 다스리기 쉽게(?), 자신들이 조종하기 쉬운 그런 존재로 저를 키워온 것은 아닐까요? 제 부모님이 아니라, 이 사회가, 그 사회를 위에서 조종하는 상위 1%의 사람들이요
정말 내가 뭘 하고싶은지 뭘 원하는지는 잘 모르는 채, 이 사회가 내게 원하는 것이 무엇일까를 생각하고 이 사회의 톱니바퀴의 하나가 되어 나는 단지 먹고 사는것에 만족하고 누군가의 배를 불려주는 것은 아닐까요?
요즘 이런 저런 사회에 대한 불만이 생기면서 가치관에 혼란이 오는 것 같아요
도대체 내가 이렇게 사는 것이 누구를 위한 것인가 하는 생각...
결국 남 좋은 일만 시키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
착하게 산다는 것,
도대체 착하게 산다는 것의 기준은 누가 정하는 것인가요?
착하게 산다는 것의 의미...
여러분은 착하신가요?
-_-;
고등학교 때 다이어리에 쓴 글이 생각나서 한 얘기인데, 그내용은..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는 것 같다. 하지만 나는 내가 욕심 내는 것이 나 혼자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다른 모든 사람들이 원하는 것이었으면 좋겠다. 내가 원하는 것이 이 사회가 원하는 것 일때 나도 무슨무슨 '성인' 같은 삶을 살 수 있게 될 것이다.
뭐 이랬던것 같군요
즉 나만을 위하는 것을 원하지 않고 이 사회가 원하는 것을 나 스스로 원하게 되길 바란다는 뭐 그런 내용이죠 -_-
그러고 보면 어려서부터 '착하게 살아라' 라는 얘기를 참 많이 듣고 자랐네요
항상 정직하고 남을 위하고, 내가 조금 손해 보더라도 남의 이익을 해하지 말고 살아라
남의 것 욕심 내거나 뺏으려 하면 결국 다 벌을 받게 된다.
착하게 살면 나중에 결국 좋은 일이 생긴다 등등
이런 얘기를 하니 그 친구도 그렇게 교육 받았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저는 공중도덕(?)도 잘 지키고 질서도 잘 지키고 거짓말로 누굴 속이려 하지 않고 길에 쓰레기 버리지 않고 침 뱉지 않고 등등 그래요
뭐 그렇다고 제가 그렇게 유별나게 착하다거나 그런건 아니에요
다만 이런 식의 공중도덕 같은것에 저도 모르게 길들여졌다고 할까요?
남이 버린 쓰레기를 주워 간 사람을 보고선 버리지 않기만 할뿐 남이 버린 쓰레기를 줍기까지는 못 하는 제 자신에게 창피해서 그 사람을 흉내를 내기도 했었죠...
이런 것 뿐만 아니라
소위 사회적으로 '옳다' '바르다' '착하다' 이런 것들 있잖아요
언제부터인가, 너무나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이런 것 들이 정말 당연한걸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혹시 제가 이러한 것들에 '세뇌'된 것은 아닐까 하구요...
저는 참 잘 길들여 진 것 같아요
윗 사람들(?) 이 보기에 시키는 일 묵묵히 열심히 잘 하고 불만 표출하지 않고, 자신들이 만들어 놓은 규칙 잘 지키구요
그런데...
지금까지 착하게 살아야 한다고 배워왔는데 그 '착하게 산다' 라는 것의 의미가 정말 무엇인지 헷갈린다고나 할까요?
물론 이 사회는 혼자서 살아가는 곳이 아니라 수 많은 사람들이 함께 살아가는 곳이니까 분명 규칙이 필요할 것이고 서로 약속을 정하고 그에 따라야 하는 것이겠죠
하지만 제가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수 많은 규칙과 이념, '착하게 산다'의 정의가 과연 그런 것들로만 이루어진 것일까요?
혹시 조금 더 다스리기 쉽게(?), 자신들이 조종하기 쉬운 그런 존재로 저를 키워온 것은 아닐까요? 제 부모님이 아니라, 이 사회가, 그 사회를 위에서 조종하는 상위 1%의 사람들이요
정말 내가 뭘 하고싶은지 뭘 원하는지는 잘 모르는 채, 이 사회가 내게 원하는 것이 무엇일까를 생각하고 이 사회의 톱니바퀴의 하나가 되어 나는 단지 먹고 사는것에 만족하고 누군가의 배를 불려주는 것은 아닐까요?
요즘 이런 저런 사회에 대한 불만이 생기면서 가치관에 혼란이 오는 것 같아요
도대체 내가 이렇게 사는 것이 누구를 위한 것인가 하는 생각...
결국 남 좋은 일만 시키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
착하게 산다는 것,
도대체 착하게 산다는 것의 기준은 누가 정하는 것인가요?
착하게 산다는 것의 의미...
여러분은 착하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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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배자의 눈 밖에 나지 않고, 지배자의 권력에 도전하지 않는 온순한 양이 가장 착한 사람이겠죠.
사회가 돌아가는 기본 원리는 법을 지키는 것이고 크게보면 약육강식의 경제원리인데, 그 법을 지키는 또 하나의 방법은 본인 스스로 지키게 만드는 도덕이라는 법률을 지키고 나는 착하다 세뇌시키는 게 아닐까 해요.
착하다는 것도 결국엔 남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 남에게 이익을 알아서 잘 준다는 뭐 그런의미 아닐까요?
착하다는 게 예전사회에서는 미덕일지 모르지만
현대사회에서 착하다는 건, 곧 멍청하다는 것을 의미하죠.
요즘엔 이기적이어도 능력만 있으면 착하다고 말하는 세상같아요.
잘생기고, 예뻐도 착하고.ㅋㅋㅋㅋㅋ
Greensun 님은 참 비판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는것 같아요~~
나쁘다는게 아니라.. 저는 사실 이랬다 저랬다 하거든요ㅎㅎ
하긴 요즘은 몸매도 착하고 나쁘고를 따지잖아요ㅋ
네... 제가 너무 심각하게 생각을... ㅋㅋㅋ
저는 남을 위해서 한다는 위선적인 생각보다
남을 행복하게는 못해주더라도 남 피해는 안주고 살려고 생각중이에요.
어줍잖게 이타적인 게 오히려 사람 상처주는것같아요. ㅋㅋ
남한테 피해 안 주고 사는게 쉬운 일 만은 아닌 것 같아요~
이해관계가 얽혀 있다보니 이거 뭐...
그래도.. 아 어렵다 -_-;
남을 먼저 배려하고 이해하며 사는것..그게
착하게 사는거 아닌가요 ㅋ
그게 착하게 사는거 맞죠 뭐~^^
요즘 쥐새끼하는걸 보니 이글을 보고서도 그런생각이 나는군요... "파란집에 사는 쥐새끼한테는 착해보이지 말아야지"
죄송합니다... 좋은밤 되시길요...
하하.. 급 흥분 하셨군요 ^^
괜찮습니다~ 좋은밤 되세요~
저는 착할때도 있구 안착할때도 있구 그래염...
저도 뭐 그래요 ^^;